한 이용자분께서 미라클이라는 사이트에서 266만원을 먹튀 당했다는 제보를 보내주셨습니다. 제보자분은 처음으로 40만원을 충전해 라리가 3폴더 배팅을 했고 모든 경기를 정확히 적중해 266만원을 환전 신청하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환전 신청 직후 고객센터에서 작업 배팅이 의심된다는 명분으로 환전을 막고 일방적인 의심을 제기했다고 합니다. 사이트 측은 주민등록상 이름은 다르지만 주소가 같은 다른 이용자와 배팅 내역이 비슷하다며 아이디 두 개를 사용해 작업을 했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제보자는 혼자 거주 중인 상황으로 전혀 말이 안 되는 억지 주장이라고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더구나 적중시킨 경기도 동네 경기나 비인기 종목이 아닌, 스페인 1부 리그 경기였기에 작업이라는 표현 자체가 납득되지 않는다는 입장이었습니다. 환전 전까지는 상담도 친절했으나 수익이 발생하자 태도가 돌변했고 결국 계정이 차단되며 보유금 266만원도 모두 사라졌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