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씨벳 증거 하나 없이 실배터를 악용 회원으로 몰아넣는 먹튀사이트

최근 에스씨벳이라는 사이트에서 억울한 일을 당했다는 먹튀 제보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유도 제대로 알려주지 않고 악용이라는 말만 남긴 채 140만원을 그대로 가져가 버렸다고 하네요. 제보자는 한 달 전 지인과 함께 가입해서 스포츠배팅을 하다가 이번에 LG와 한화 경기 언더와 히로시마 승을 맞혀 30만원으로 140만원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출금을 하려고 보니 계좌에는 여전히 30만원만 남아 있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바로 고객센터에 문의했지만 돌아온 답변은 최근 베팅 패턴이 악용 회원과 비슷하니 원금만 가지고 나가라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제보자는 경기 결과를 확인하고 기분 좋게 술 한잔하고 있었는데 이런 통보를 받으니 황당하고 화가 났다고 합니다. 같은 시각에 함께 베팅한 지인은 금액이 작았는데 문제 없이 환전을 받았고 제보자는 금액이 크다는 이유로 이런 일을 당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잃은 금액도 상당한데 140만원이 아까워 이렇게 먹튀 하느냐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습니다. 제보자는 이렇게 사람 속 빼먹는 업체라면 조만간 길거리에서 볼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씁쓸하게 이야기했습니다.

현재 저희 먹튀킥이 해당 사이트에 대해 면밀히 조사한 결과 이미 여러 토토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여러 차례 먹튀 업체로 등록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회원 여러분께서는 사전에 피해를 예방하시기 위해 저희가 보증하는 안전한 업체를 이용하실 것을 강력히 권장드립니다.